[JK뉴스=JK뉴스]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2024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지난 18일 회화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었다. 이번 봉사 대상자는 거동이 어려워 청소와 정리정돈을 할 수 없어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옷들이 장기간 쌓여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 회원 10명은 방치된 옷가지와 각종 쓰레기, 물품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음식물 치우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노력했다. 활동에 참여한 권도희 봉사자는 “힘든 활동이었지만 집안의 물건들이 정리 되고 생활공간이 생긴 것을 보며 밝은 표정을 지으시는 대상자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 “비 오는 날씨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시간을 내서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리수납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상반기에 총7회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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