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 동래구 안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갤러리미술학원과 돌봄위기 사각지대 아동 심리 치유 지원 사업‘희망쑥쑥! 꼬마피카소’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동래東萊천사 사업비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에게 심리 치유, 자존감과 자신감 부여를 위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 및 아동학대 의심가구 발굴과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할 예정이다. 변영숙 갤러리미술학원 대표는“마음에 상처가 있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점차 적극적이고 웃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수영 안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많은 논의 끝에 결정된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순녀 안락1동장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재능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이들의 밝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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