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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찾아가 치매인식 개선 도와

전주시보건소, 19일 전주온빛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실시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19 [14:02]

전주시 청소년 찾아가 치매인식 개선 도와

전주시보건소, 19일 전주온빛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실시
JK뉴스 | 입력 : 2024/07/19 [14:02]

▲ 전주온빛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JK뉴스=JK뉴스]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을 찾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주시보건소는 19일 전주온빛중학교를 찾아가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빛중학교의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치매 예방수칙 △치매와 관련된 정보제공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왔다.

또한 △색칠 에코백 만들기 체험 △치매 파트너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치매 파트너 되기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치매 이해와 인식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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