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고흥군 점암면은 지난 17일에 열린 7월 이장회의에서 점암면 회룡마을을 2024년도 상반기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로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이장회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층 강당에서 35개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고흥 인구 10만, 점암 인구 6천’ 한걸음 발돋움하기 위해 상반기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을 자체 선정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 5백만 원을 지급했다. 당초 으뜸마을 선정 기준은 신규 관외 전입인구 5명 이상 마을 중 최다 전입 2개 마을을 상반기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로 선정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5명 이상 관외 전입 마을이 회룡마을(총 8명)만 해당하여 1개 마을만 선정됐다. 김동근 회룡이장은 “상반기 으뜸마을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특히, 귀농어귀촌인 인구 유입에 우리 회룡마을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일우 점암면장은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정다운 이웃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점암면이 되도록 다양한 인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점암면 이장들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방문 홍보 릴레이 영상 촬영과 박물관 관람 및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점암면은 전입자 유치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 전개, 마을순회 주민인식 개선 교육, 마을발전기금 제로(zero)마을 만들기, 전입자 정(情)꾸러미 전달,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지역 향우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인구시책 홍보 등 면 자체 인구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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