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함양군은 산림의 주요 소득자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함양읍과 8개 면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및 밤바구미를 방제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용 약제는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약제를 선정해 타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 방제 기간 주의 사항으로는 농약에 의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산나물 채취·임산물 건조금지, 장독대 개방금지, 축산 및 양봉농가의 보호 조치 등 방제 시작 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작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헬기 부품 수급이 불안정하여 소형헬기가 동원됨에 따라 8일간 방제 활동을 하게 됐다.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항공방제 특성상 우천 등 기상에 따라 헬기 운항 사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제 일정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 밤나무재배 농가는 깃발 설치를 철저히 하고 주변 농가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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