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장흥군은 지난 18일, 2건의 고향사랑기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부금 통계에 비추어 볼 때 7월은 여름 휴가 등으로 기부 참여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과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임직원 100여명의 뜻을 모아 양 지역에 상호 기부를 추진하는 뜻깊은 기부 행사를 가졌다. 두 기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상호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장흥군에 위치한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에서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전남소방본부와 특수구조단, 소방교육대를 갖추고 있고, 전남국민안전체험관 유치까지 성공하여 ‘안전의 메카’로 떠오른 장흥군에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농협과 전남소방본부 임직원분들과 가족들이 장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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