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산청군 가족센터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상남도 시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센터는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 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장난감 대여사업에 도서, 닌텐도 칩, 노인인지교구 등 3개 분야 신규 장난감을 들여왔다. 아동은 물론 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해 노인까지 대상 연령을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맘’s Toy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는 가족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게 촬영장비와 소품이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는 의상을 포함한 돌·백일 상차림도 제공된다. 스튜디오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산청군에 거주하는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로봇코딩교육, 리듬 줄넘기, 미술 퍼포먼스, 독서교실, 문화공연 등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 참여형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체험과 놀이문화의 확산을 통해 지역 내 교육과 보육 역할 강화에 초점을 뒀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이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 운영기관으로서 행복한 지역 보육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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