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가입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19 [09:31]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가입

JK뉴스 | 입력 : 2024/07/19 [09:31]

▲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가입


[JK뉴스=JK뉴스]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남해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안전보험’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27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난 2020년부터 총 238건에 보험금 586,000,000원을 지급했다.

단,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인 경우는 제외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으로 재난과 사고를 겪은 군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