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해신소득작물연구회가 ‘바밤단호박’을 출하했다. 남해신소득작물연구회는 지난해 농업회사법인 ‘온샘’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지난 15일 1차로 9t의 물량을 출하했다. 이어서 오는 25일 2차 출하를 할 예정이다. 바밤단호박은 농업회사법인 온샘이 자체 육종한 품종이다. 가공용 단호박으로, 포슬포슬한 식감에 달콤함과 고소함 등이 더해져 단호박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생산된 단호박은 남해에서 일주일간의 후숙을 거친 후 선별, 세척되어 경기 안성에 위치한 본사에 입고된다. 탈피와 절단 과정을 거친 단호박은 1차 예냉, 2차 완냉 이후 증숙 기간까지 거치면 최종 출하된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농자재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경영이 어려운 실정인데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바밤단호박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신소득작물연구회는 남해군 관내 신소득작물의 보급과 연구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2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바밤단호박 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가공공장도 견학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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