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강화 연수 개최‘학습지원대상 들여다보기’ 주제 강의, 효과적 지도방법 논의 등
[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담양 드몽드 호텔에서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각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와 업무담당자 등 50명이 참여해 ‘학습지원대상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행복한꿈트리연구소 강정화 소장은 경계선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경계선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방안’을 강의했으며, 박미자 선생님의 한글 문해력 역량 강화, 임근광 교장 선생님의 기초 수리력 진단과 지도 등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공감과 소통의 시간’에는 교사들이 서로의 지도 노하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논의했다. 기초학력전담교사 주은경 교사는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이다”며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전문성 키우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월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문해력·수리력 연수,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각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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