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원, 교통약자 교통 편의성 보장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 필요365일 언제든지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필요
[JK뉴스=정석주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7월 17일에 진행된 제383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장애인과 노년층 등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성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원 의원은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전남도민이 전년 대비 약 28% 증가했지만, 센터 내 현재의 운전원과 상담원 수로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센터 내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인력의 추가 투입 등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각 시·군에서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확인해 본 바로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미운행하는 곳은 9개 시·군이 있고,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번거로운 상황이다”며, “공휴일에도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필요서류의 간소화도 전남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의 대표적인 만원주택 정책에 관하여 “만원주택이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에 공급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교육환경이나 생활환경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청년층이나 신혼부부의 이주율이 얼마나 될 것인지는 의문이다”며, “만원주택을 군 단위로만 선정하여 추진할 것이 아닌 권역별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인재가 정주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 전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만원주택이 100% 신축아파트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떠났던 청년인구를 다시 유치함으로써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나 큰 예산을 들여 100% 신축아파트를 지원할 것이 아닌 총 공급량 중에서 70에서 80% 정도는 빈집이나 노후건물을 매입하여 공급하는 것이 예산적인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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