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17일 주미동 경로당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시부모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우석대학교 한희선 겸임교수는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올바른 고부 관계 함양과 더불어 서로 다른 문화 간에 올 수 있는 차이점에 대해 미술치료 방식으로 접근해 호응을 얻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시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다문화가정 며느리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문화에서 오는 차이를 이해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이번 계기로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서 폭력으로부터 다문화가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금학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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