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시가 ‘2024년 국민 우수제안’으로 총 5건을 선정하고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2024년 국민 우수제안’ 공모는 제안제도의 활성화와 우수 제안 확산 유도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됐다. 공모 결과 총 60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실무심사위원회와 울산광역시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1, 장려상 1, 노력상 1건 등 총 5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금상은 ‘울산 시청사 미디어파사드(led 전광판) 설치(박재열)’가 차지했다. 울산시 청사에 서울 코엑스, 광화벽화와 같은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을 설치하고, 시정홍보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작품 송출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꿀잼도시의 문화적 가치 창출을 제안했다. 은상은 ‘울산광역시 캠핑장 예약 시스템 일원화(김주호)’가 선정됐다. 울산시 공공시설예약 누리집을 이용해 구군 캠핑장(야영장)을 예약 및 조회하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통합운영을 통한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동상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시스템 개선(진국선)’은 공공시설예약 누리집 신청 화면에서 전화번호 중복 입력 및 초기화 오류 보완‧개선에 대한 내용이다. 이밖에 장려상은 ‘울산광역시 야외 화장실 안심벨 설치(최경숙)’, 노력상은 ‘태화강 국가정원 관람차 안내선과 벨트 차단봉 설치(임성택)’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이 관광 및 경제 활성화방안 등 다방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해당 부서 및 전문가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채택된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수시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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