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파크트리플과 손잡고 글로벌 모바일 여행시대 선도18일(목), 서울시-(주)인터파크트리플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시가 18일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사인 ‘인터파크트리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상품, 항공권은 물론 숙박, 티켓 예매 등 여행과 공연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 지난해 인바운드 관광을 새로운 개척 시장으로 삼아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 공격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서울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개별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전문역량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관광산업에서 온라인 관광상품 유통 채널의 비중은 확대되는 추세이며,이는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여행에 있어서도 온라인 예약에 대한 선호가 커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의 시설‧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서울 여행을 위한 정보 제공 ▴서울 개최 국제행사 지원 ▴한국 공연문화의 글로벌 확산 ▴건전 여행문화 조성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여행플랫폼을 활용해 서울페스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서울의 대표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해 즐길 거리 넘치는 서울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 3월 새롭게 오픈한 여행플랫폼 ‘트리플코리아’는 지도를 기반으로 숙소 주변 관광지‧추천, 개인 맞춤형 일정계획, 길 찾기 등 외국인이 한국 여행을 할 때 도움이 되는 필수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는 일본어를 제공하며 7월말 영문 버전까지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모바일만 있으면 여행의 A-Z까지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글로벌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전문 플랫폼과의 협업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만의 매력을 알리고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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