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서귀포시 부시장을 상대로 “서귀포 K-POP 부활과 함께 문화·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정책 제시”를 주문했다.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을 비롯하여 서예가 현중화 선생님의 소암기념관, 기당미술관이 있고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의 급수있는 공연 등 문화예술 도시의 입지를 다지며 발전하고 있다. 최근 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을 주제로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펼친 바 있다. 또한 서귀포시 법정문화도시가 올해로 마중물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다져놓은 노지문화 자원발굴과 휴먼 라이브러리 아카이빙, 문화공유공간 조성으로 마련된 생활문화플랫폼과 악기도서관, 문화전문인력 96명 배출, 노지문화 축제와 박람회 개최 등 5년동안 서귀포시를 문화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문화도시사업이 마중물사업에서 그치지않도록 ‘문화도시팀’ 정식 직제화를 통한 문화도시 목표와 비전이 제시될 시점이다. 김대진의원은 먼저 “서귀포 K-POP 콘서트를 부활해야 한다.”며 운을 띄웠다. 덧붙여 “K-POP 콘서트 현장에서 관람하지 않은 분들은 느낄 수 없는 젊은 열기와 K-POP의 인기를 직접 느끼고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그런 공연이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지금 감사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들도 미숙함에서 오는 실수들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K-POP 페스티벌 역시 이런 경험을 통해 자리매김 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송도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6억원, 8회를 맞는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31억, 15회를 맞는 인천 K-POP 콘서트 11억원 등을 보면 서귀포 K-POP 10억원의 노하우와 열광과 희열에 대한 경험을 제공했다.”며 K-POP 부할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서귀포시의 가장 열악한 부분이 교육 인프라이다. 신임 시장이 교육전문가이고 때를 같이하여 제주대학교 서귀포캠퍼스에 대한 용역도 추진중인 것으로 안다. 성공적인 법정 문화도시가 마중물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명실공히 문화교육도시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문화교육도시의 정책들을 기대하겠다. ”며 서귀포시 지역구 의원으로서 강하게 어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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