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 창업가, ‘미래의 일론 머스크’를 꿈꾸다”경남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대학특화 사업 네트워킹데이 개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남도는 17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간 만남(네트워킹데이)에서 스마트 제조 ․지속가능발전(ESG) 분야 청년 창업 육성·지원으로 도 주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을 창업 중심으로 조성하여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연계해 청년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5월 국립창원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 제조, 지속가능발전(ESG)에서 7개의 청년 창업 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선배 창업가의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해 성공 전략을 도출하고,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최신 산업 동향 파악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 청년 대표기업이자 작년 대학특화 청년창업 사업 참여기업인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는 투자유치, 사업전략 노하우, 고객지향 브랜딩 방법을 공유했다. 또 창업기획사 ㈜비티비벤처스 진태준 대표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업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한 청년 창업가는 "이번 네트워킹데이에서 다양한 창업 사례를 들으면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도전과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좋은 기회였으며, 나도 일론머스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미국의 혁신적인 기업가이자 발명가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우주 발사체 개발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다. 경남도의 핵심사업인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프로그램인 팁스 기업을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에 도는 올해 지원기업을 21개사로 확대하여 도내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강두순 창업지원과장은 “경남도의 우수한 청년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경남 청년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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